IMF속 실직 고급 금융인력 채용 ‘눈길’

IMF속 실직 고급 금융인력 채용 ‘눈길’

입력 1998-12-07 00:00
수정 1998-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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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금,투자운용실 설치 영업력 강화/수신부문 전담 지점장 출신 추가 영입도

전 임직원에 대한 연봉제 실시와 30% 이상의 감원·감봉 등 강도높은 자구노력을 추진해 온 대한종합금융이 금융구조조정 여파로 발생한 금융업종의 실직자 중 전문지식과 능력을 갖춘 고급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대한종금은 6일 국공채시장의 활성화에 대비,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증권과 투신사 출신의 전문직 고급간부 4명을 채용해 별도의 ‘투자운용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투자운용실 요원들은 앞으로 유가증권의 인수공모와 딜링 및 중개업무를 전담해 수익 극대화에 기여하게 된다.

대한종금은 또 수신부문 강화를 위해 이달 중 은행의 지점장급 출신 간부 10여명을 수신 전담직원으로 추가 영입키로 했다.투자운용실과 지점장급 수신요원에게는 실적에 따른 성과급제가 적용된다.<吳承鎬 osh@daehanmaeil.com>

1998-12-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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