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경실련 등 시민단체/경제청문회 감시 본격 활동

참여연대·경실련 등 시민단체/경제청문회 감시 본격 활동

입력 1998-12-04 00:00
수정 1998-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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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해야 할 증인·중점규명 과제 등 선정

시민 단체들이 경제청문회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참여연대는 3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된 청문회 감시단(단장 金大煥 인하대 교수)을 발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이날 金泳三 전 대통령 부자와 姜慶植 전 재경원장관,李健熙 삼성회장 등 170명을 반드시 소환해야 할 증인으로 꼽았다. 또 단기외채 증가 및 부실운영,외채규모 및 만기파악 실패원인과 책임규명 등 청문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과제 32가지를 선정,발표했다.

감시단은 앞으로 청문회의 진행을 감시하고 비판하게 된다. 경실련도 정책연구위원회 소속 회원들을 중심으로 청문회 감시활동을 펼쳐 책임규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경제위기 책임자들을 선별,이들을 상대로 민사상 위자료청구소송을 낼 계획이다. 또 ‘경제위기진상규명 특별위원회’를 구성,철저한 조사를 촉구해 나가기로 했다.<李志運 jj@daehanmaeil.com>

1998-12-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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