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잡는 방범대 백혈병도 잡는다
서울 노량진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의경 14명이 25일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사랑의 헌혈’에 나섰다. 관할 지역인 노량진동에 사는 생후 24개월 된 尹유정양에게 수혈을 하기 위해서다.
尹양의 가족들은 지난 5월 백혈병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인 尹양이 오빠 성호군(5)과 골수가 일치해 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지만 수술을 전후해 필요한 많은 양의 혈액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던 참이었다. 李祥鉉 상경(22)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를 받은 뒤 수술 날인 다음달 7일까지 2∼3명씩 돌아가며 헌혈을 할 예정이다.<金美京 chaplin7@daehanmaeil.com>
서울 노량진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의경 14명이 25일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사랑의 헌혈’에 나섰다. 관할 지역인 노량진동에 사는 생후 24개월 된 尹유정양에게 수혈을 하기 위해서다.
尹양의 가족들은 지난 5월 백혈병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인 尹양이 오빠 성호군(5)과 골수가 일치해 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지만 수술을 전후해 필요한 많은 양의 혈액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던 참이었다. 李祥鉉 상경(22)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를 받은 뒤 수술 날인 다음달 7일까지 2∼3명씩 돌아가며 헌혈을 할 예정이다.<金美京 chaplin7@daehanmaeil.com>
1998-11-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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