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崔哲昊 특파원】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컬러TV에 대한 반덤핑 규제를 오는 2000년 1월1일부터 해제한다고 23일 연방관보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산 컬러TV의 대미(對美)수출 재개는 물론 미국의 디지털방송 개시를 앞두고 한국산 고화질TV (HDTV)와 프로젝션 TV 등 고부가가치TV 신제품의 대미수출 장애가 없어지게 됐다.
상무부가 한국산 컬러TV에 대한 반덤핑 규제를 해제하기로 결정한 것은 5년마다 반덤핑 규제 지속 여부를 검토하는 일몰재심이 지난달 1일 시작됐으나 미국의 이해관계자가 전혀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의 TV 제조업체들은 한국산 컬러TV의 대미수출을 중단하고 멕시코 등에서 생산한 컬러TV를 미국에 수출해오고 있기 때문에 한국산 컬러TV는 덤핑 마진이 모두 0%로 돼 있으나 미국은 연례재심과 일몰재심을 실시,법적으로만 한국산 컬러TV에 대한 반덤핑 규제를 실시해 왔었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산 컬러TV의 대미(對美)수출 재개는 물론 미국의 디지털방송 개시를 앞두고 한국산 고화질TV (HDTV)와 프로젝션 TV 등 고부가가치TV 신제품의 대미수출 장애가 없어지게 됐다.
상무부가 한국산 컬러TV에 대한 반덤핑 규제를 해제하기로 결정한 것은 5년마다 반덤핑 규제 지속 여부를 검토하는 일몰재심이 지난달 1일 시작됐으나 미국의 이해관계자가 전혀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의 TV 제조업체들은 한국산 컬러TV의 대미수출을 중단하고 멕시코 등에서 생산한 컬러TV를 미국에 수출해오고 있기 때문에 한국산 컬러TV는 덤핑 마진이 모두 0%로 돼 있으나 미국은 연례재심과 일몰재심을 실시,법적으로만 한국산 컬러TV에 대한 반덤핑 규제를 실시해 왔었다.
1998-11-25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