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무실 위원회 40∼50% 통폐합

유명무실 위원회 40∼50% 통폐합

입력 1998-11-16 00:00
수정 1998-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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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불요불급 기능중복 위원회 선별

서울시는 15일 시가 설치해 운영중인 78개 위원회 가운데 기능이 중복되거나 유명무실한 위원회 40∼50%를 통·폐합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9일 위원회 정비에 관한 토론회를 열어 위원회별 회의 개최 실적과 업무의 중요성 등을 분석한 뒤 구체적인 정비 기준과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분쟁 심의위원회의 경우 지난 90년초 설치된 이후 한번도 회의가 열리지 않는 등 전체 위원회의 40∼50%가 필요없거나 업무가 중복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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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특히 상위 법령 등에 근거해 설치된 ‘법정’ 위원회가 오히려 통과의례적인 역할만 하거나 유명무실한 경우가 많다고 보고 법정 위원회도 필요가 없으면 폐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鄭基洪 hong@daehanmaeil.com>

1998-11-16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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