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5월사태’ 재연 조짐

印尼 ‘5월사태’ 재연 조짐

입력 1998-11-16 00:00
수정 1998-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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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사망… 대학생·야당 대규모 시위 추진

【자카르타 AP AFP 연합】 인도네시아의 하비비 정권과 반정부 세력간의 대립이 전면대결 양상으로 치닫으면서 대규모 유혈사태의 재연이 우려되고 있다.

15일 수도 자카르타는 무장 헬리콥터와 장갑차를 동원한 무장 군·경찰들이 경비를 강화로 별다른 충돌 없이 휴일을 보냈다.그러나 학생시위대와 야당이 정부의 미온적인 개혁과 군부의 정치개입 등을 비난하며 시위를 준비하고 있어 또한번의 대규모 충돌이 우려된다.

이에 앞서 13일 최고 입법기구인 국민협의회(MPR)개회를 반대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격화돼 보안군의 발포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했다.

이는 지난 5월 수하르토 퇴진이후 최악의 유혈사태였다.따라서 이번 시위 사태에 따른 사망자는 최소한 12명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부상자는 330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MPR 특별회기 마지막 날인 이날 시위대 수천명의 의사당 주변 진입을 막기 위해 보안군이 플라스틱 총탄을 발사하고 물대포와 최루탄을 퍼붓는 바람에 희생자가늘었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호주 안작데이 계기 NSW주 의회 대표단 환담… 현충일 의미 잇는 보훈·협력 강조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 의회 대표단과의 환담에 참석해, 양 의회 간 교류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NSW주의회 대표단 방문은 서울시의회와 NSW주 의회 간 상호결연 30주년과, 호주의 현충일인 안작데이(ANZAC Day, 매년 4월 25일)를 계기로 주한호주대사관 행사 참석차 이뤄졌다. ※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의회는 1996년 교환방문협정체결 이후 올해로 상호결연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환담에는 린다 볼츠 의원을 단장으로 한 NSW주 의회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양 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기억과 추모’를 매개로 한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장은 “안작데이와 우리나라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공통의 역사적 기억”이라며 “서울시의회와 호주 NSW주 의회 상호결연 30주년을 맞은 지금,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양 의회가 평화와 협력의 메시지를 함께 확산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간 양 의회는 비교시찰과 상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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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PR은 13일 학생들과 야당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군부의 정치개입을 계속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한 12개의 개혁입법안을 통과시켰다.
1998-11-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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