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5월사태’ 재연 조짐

印尼 ‘5월사태’ 재연 조짐

입력 1998-11-16 00:00
수정 1998-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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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사망… 대학생·야당 대규모 시위 추진

【자카르타 AP AFP 연합】 인도네시아의 하비비 정권과 반정부 세력간의 대립이 전면대결 양상으로 치닫으면서 대규모 유혈사태의 재연이 우려되고 있다.

15일 수도 자카르타는 무장 헬리콥터와 장갑차를 동원한 무장 군·경찰들이 경비를 강화로 별다른 충돌 없이 휴일을 보냈다.그러나 학생시위대와 야당이 정부의 미온적인 개혁과 군부의 정치개입 등을 비난하며 시위를 준비하고 있어 또한번의 대규모 충돌이 우려된다.

이에 앞서 13일 최고 입법기구인 국민협의회(MPR)개회를 반대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격화돼 보안군의 발포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했다.

이는 지난 5월 수하르토 퇴진이후 최악의 유혈사태였다.따라서 이번 시위 사태에 따른 사망자는 최소한 12명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부상자는 330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MPR 특별회기 마지막 날인 이날 시위대 수천명의 의사당 주변 진입을 막기 위해 보안군이 플라스틱 총탄을 발사하고 물대포와 최루탄을 퍼붓는 바람에 희생자가늘었다.


노연수 서울시의원 “재건축 추진 단지 녹물 대책, 소통 강화 및 주민 선택지 넓힐 ‘징검다리 지원책’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노연수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노후 주택 옥내 급수관 교체를 돕는 ‘클린닥터’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 의원은 제339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재건축 추진 단지의 녹물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단지별 맞춤형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1994년 4월 이전 준공되어 아연도강관을 쓰는 노후 주택의 옥내 급수관 교체비를 지원하는 ‘클린닥터’ 사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거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는 향후 철거 가능성과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장기수선충당금 부담 탓에 전면 교체를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노 의원은 “재건축 사업 시행 과정에서 긴 시간이 소요되는 동안 주민들은 지속적인 녹물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전면 교체를 둘러싸고 주택단지 내 주민 간 갈등까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현장의 혼란을 줄일 수 있는 세밀한 행정 안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 의원은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전면 교체뿐만 아니라, 핀셋 보수나 임시 수질 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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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PR은 13일 학생들과 야당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군부의 정치개입을 계속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한 12개의 개혁입법안을 통과시켰다.
1998-11-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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