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당국 참여 배제
현대그룹과 북한 아태평화위원회측이 금강산 관광개발사업과 관련,앞으로 분쟁 발생시 분쟁조정 과정에서 남북 당국의 참여를 배제하는 합의를 새로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통일부에 따르면 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재방북 때 현대와 북측 사이에 사업 추진과정에서 분쟁 발생시 양측 당사자끼리 해결하고,여기서 합의되지 않으면 2단계로 중국 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 중재 방식에 따라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현대와 아태평화위는 분쟁해결을 위해 △당사자간 합의 △남북 정부 대표가 참여하는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조정 △중국 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 중재를 통한 3단계 해결방식에 합의했었다.
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금강산 사업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현대와 아태평화위측의 합의와 관계없이 어차피 남북 당사자간 문제로 비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번 새 합의로 당국간 접촉기회가 완전 무산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具本永 기자 kby7@seoul.co.kr>
현대그룹과 북한 아태평화위원회측이 금강산 관광개발사업과 관련,앞으로 분쟁 발생시 분쟁조정 과정에서 남북 당국의 참여를 배제하는 합의를 새로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통일부에 따르면 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재방북 때 현대와 북측 사이에 사업 추진과정에서 분쟁 발생시 양측 당사자끼리 해결하고,여기서 합의되지 않으면 2단계로 중국 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 중재 방식에 따라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현대와 아태평화위는 분쟁해결을 위해 △당사자간 합의 △남북 정부 대표가 참여하는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조정 △중국 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 중재를 통한 3단계 해결방식에 합의했었다.
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금강산 사업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현대와 아태평화위측의 합의와 관계없이 어차피 남북 당사자간 문제로 비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번 새 합의로 당국간 접촉기회가 완전 무산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具本永 기자 kby7@seoul.co.kr>
1998-11-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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