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 내림세 완만해졌다/부산·서울 가장 큰폭 하락

땅값 내림세 완만해졌다/부산·서울 가장 큰폭 하락

입력 1998-11-03 00:00
수정 1998-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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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도시보다 중소도시·군지역 하락률 감소/금강산 관광개발 영향 동해시는 1.15% 올라

올들어 계속되던 전국의 땅값 내림세가 지난 3·4분기에는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2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지가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중 전국 평균 땅값 하락률은 -3.12%로 지난 2·4분기의 하락률 -9.49%의 3분 1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서울과 부산 등 7대 도시가 평균 -3.67%의 하락률을 보인 반면 중소도시와 군지역의 하락률은 각각 -2.62%와 -1.88%로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중 금강산 관광선 취항에 대한 기대감이 조성된 강원 동해시(1.15%)를 비롯,전북 완주군(0.11%)이 공단 입주 기대감으로,전남 장흥군(0.04%)이 인근 섬 개발 기대 등으로 각각 땅값이 상승했다.

올들어 지난 3·4분기까지 부산(-16.43%)과 서울(-15.97%)이 가장 큰 낙폭을 보였으며 다음 울산(-14.84%),대구(-14.64%),경기(-14.48%),인천(-13.55%),경남(-13.46%)이 전국 평균치 -13.43%를 웃도는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朴性泰 기자sungt@seoul.co.kr>

1998-11-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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