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역사유적 답사/서길수 지음(화제의 책)

고구려 역사유적 답사/서길수 지음(화제의 책)

입력 1998-11-02 00:00
수정 1998-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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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고구려 유적 자세히 안내

흔히들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가정을 해 본다.좁은 반도를 벗어나고픈 마음에서다.요령성,길림성,흑룡강성 등 중국의 동북삼성은 고구려 역사의 주무대였다.705년의 역사 가운데 3분의2인 460여년 동안 수도(홀본성,국내성)가 이 곳에 있었다.‘국내성이 있던 요령성 집안(集安)시 역을 나와 왼쪽으로 향하면 광개토대왕의 장군총으로 가고 오른쪽으로 가면 국내성 가는 길이다…박물관을 나와 국내성 성벽을 더듬으면 하루 해가 저문다.’

고구려의 첫번째,두번째 수도인 홀본성과 국내성의 역사유적 답사기.저자는 지난 89년부터 12차례나 답사해 역사유적을 찾아가는 경로와 시간,교통,숙박편 등 현지 정보를 생생하게 전해준다.400여장의 사진과 40여장의 지도도 곁들였으며 ‘장수왕릉 축조법의 비밀’등 새로운 얘기도 많다.사계절 1만8,000원

1998-11-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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