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새물결운동’ 돈이 샌다/교사 호화연수 등 예산 낭비

‘중학교 새물결운동’ 돈이 샌다/교사 호화연수 등 예산 낭비

입력 1998-10-29 00:00
수정 1998-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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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인성교육 내실화와 창의성 신장 교육 등을 명분으로 올해부터 추진한 ‘중학교 새물결운동’이 예산 낭비가 심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서울시 교육위원회 李順世 교육위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새물결운동 관련 예산집행 내역을 분석한 감사 자료를 통해 구체적인 낭비 사례들을 28일 제시했다.

감사자료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올해 초 인성교육 내실화 등 5개 분야에 걸쳐 55개 학교를 ‘새물결 운동 선도학교’로 선정,학교별로 3,000만∼7,000만원씩 모두 28억4,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선도학교는 이 예산을 새물결운동의 취지와는 무관한 고가 기자재 구입비나 자문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의 운영경비로 쓰는 등 방만하게 운영했다고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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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개혁 선도학교로 지정된 N중의 경우 지난 7월 시내 G호텔에서 강사료와 음식비 등 800만원을 들여 학부모 및 교사들을 상대로 호화 연수를 벌였다.<金煥龍 기자 dragonk@seoul.co.kr>

1998-10-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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