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자금 국내 산업 지원땐/美 “對韓 추가 제공 중단”

IMF 자금 국내 산업 지원땐/美 “對韓 추가 제공 중단”

입력 1998-10-14 00:00
수정 1998-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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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정부 개혁안 합의

【워싱턴=崔哲昊 특파원】 미국 의회와 행정부는 12일 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받은 구제금융을 국내산업을 위해 지원할 경우 한국에는 구제금융 제공을 중단할 것을 포함하는 IMF개혁안에 잠정 합의했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개혁안은 미 재무부가 한국이 IMF자금을 국내업체를 지원하는데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무적으로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금지원과 관련,한국에 이같은 조건을 건 것은 미국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자동차 철강 반도체 가전제품 조선 등의 분야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미 행정부는 이미 한국이 IMF로부터 받은 자금을 국내 산업체에 지원하는지 여부를 면밀히 감시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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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안은 또 채무국에게 무역규제 해제와 농산물 시장개방 압력을 가하도록 규정했다. 따라서 쌀등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서 양허를 받은 농산물도 개방확대 압력이 받을 것으로 보여 큰 파장이 에상된다. 노동자 및 환경보호도 조건으로 걸어 여기에 대한 새 대응책을마련해야 할 것 같다. 이 안은 이밖에 구제금융 금리를 시장금리에 최소 3%를 가산하도록 의무화하고 상환기간은 1년에서 2년6개월 이내로 제한하도록 했다. 개혁안은 미 의회와 행정부의 예산안 협상이 마무리된 뒤 최종확정될 전망이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IMF는 최대 지분을 갖고 있는 미국의 개혁안을 거부할 수 없는 상황이다.

1998-10-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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