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클린턴 탄핵 착수

美 하원,클린턴 탄핵 착수

입력 1998-10-07 00:00
수정 1998-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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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조사건의안 통과… 8·9일중 본회의 표결

【워싱턴=崔哲昊 특파원】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는 빌 클린턴 대통령의 성추문과 관련,대통령에 대한 탄핵절차 개시키로 했다.

하원 법사위는 5일 오후(현지 시간) 회의를 갖고 대통령에 대한 하원의 탄핵조사 건의안을 표결에 부쳐 21대16으로 통과시켰다. 클린턴 대통령의 위증 및 사법방해,증인회유 등이 탄핵사유에 해당하는지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공화당의 의원 전원은 표결안에 찬성했고 민주당 전원은 반대했다.

법사위의 탄핵조사안은 조사의 시한과 범위 등을 설정하지 않고 있어,하원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 수개월동안 관련 증인과 참고인을 소환해 탄핵 청문회를 열게 된다.

탄핵조사 건의안은 8일이나 9일중 하원 본본회에서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예상됐고 공화당이 의석의 과반수를 확보하고 있어 본회의도 쉽게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하원은 공화당 228석,민주당 206석,무소속 1석 등이다.

하원에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의결되면 상원에 회부된다.상원이 탄핵안을 의결하기 의해서는 전체의 3분의 2가 찬성을 해야 한다.상원 의석은 공화 55석,민주 45석이어서 공화당 단독으로는 탄핵 정족수 3분의 2에 미치지 못한다.
1998-10-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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