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다채로운 공연 잇달아

추석 연휴 다채로운 공연 잇달아

입력 1998-10-02 00:00
수정 1998-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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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풍물찾아 세상 시름 잊어보자/국립국악원,사물놀이·흥부가 한마당/세종문화회관,시립관현악단·무용단 공연/정동극장,미귀향 도시민·외국인 위안잔치/예술의 전당,야외정원서 봉산탈춤 “얼쑤”

민족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서울시내 각 공연장에서 다채로운 기념잔치가 펼쳐진다.

국립국악원은 ‘한가위 달빛 여운,지음인(知音人)의 소리 나들이’를 5일 오후7시 국악원 놀이마당에서 갖는다.국립국악원 사물놀이패의 ‘달맞이 길놀이’와 박동진의 판소리 ‘흥부가’,실내악단 소리누리의 ‘창작국악 실내악 모음’ 등을 들려준다.무료공연.(02)580­3300.이어 6일 세종문화회관에선 ‘한가위 큰잔치’가 오후2시·5시 두 차례 공연된다. 서울시립관현악단과 시립무용단,명창 안숙선 등이 출연,‘길놀이’와 ‘함녕지곡’ 등을 공연하며 코미디언 백남봉이 특별출연해 익살스런 만담을 들려준다.이 공연에는 수재민 1,000명이 무료 초청되며 효도상품권이란 이름으로 공연티켓을 할인 판매한다.금초롱 티켓은 5장에 6만원,은초롱 티켓은 4장에 4만5,000원.(02)399­1626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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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에선 고향을 찾지 못한 도시민과 외국인들을 위한 ‘한가위 민속공연 한마당’이 2일(오후7시30분),5일(오후4시),6일(오후7시30분) 펼쳐진다.전속 공연팀이 출연해 판소리,산조합주,판굿,삼도풍물굿,삼도설장구,살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한복 착용자나 3대가 함께 온 가족에게는 할인 혜택을 준다.(02)773­8960.한편 예술의전당은 일요야외무대 ‘어울림,탈춤’을 4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 한국정원에서 무료로 공연한다.고수 윤 옥의 장단에 맞춰 김성민,조주현,강신구 등이 황해도 지방의 대표적 탈춤인 ‘봉산탈춤’을 공연,한가위의 흥취를 더해준다.(02)580­1234<金鍾冕 기자 jmkim@seoul.co.kr>

1998-10-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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