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제도 전반에 걸쳐 개혁을 추진해 나갈 ‘경찰개혁위원회’(위원장 崔仁基 여수대 총장)가 29일 오전 11시 경찰청 9층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민간인들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기존의 국가경찰제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함께 자치경찰제도의 도입 및 인사개혁,경찰부조리 척결방안,정보·수사·경비 등 경찰 각 부서의 효율적인 운용방안 등을 올 연말까지 마련한다.
위원회는 학계와 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인사와 전직경찰관 등 31명으로 구성됐으며 경찰청은 위원회에서 마련한 개혁방안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청장 직속으로 설치된 위원회 산하에는 ‘제도개선’ ‘인사개혁’ ‘기강쇄신’을 담당할 3개 분과위원회가 설치 운영된다. 한편 지난 3월 설치된 ‘경찰제도개선기획단’(단장 경찰청 차장)은 경찰개혁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이 중복된다는 지적에 따라 경찰개혁위원회로 흡수통합된다.<朱炳喆 기자 bcjoo@seoul.co.kr>
민간인들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기존의 국가경찰제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함께 자치경찰제도의 도입 및 인사개혁,경찰부조리 척결방안,정보·수사·경비 등 경찰 각 부서의 효율적인 운용방안 등을 올 연말까지 마련한다.
위원회는 학계와 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인사와 전직경찰관 등 31명으로 구성됐으며 경찰청은 위원회에서 마련한 개혁방안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청장 직속으로 설치된 위원회 산하에는 ‘제도개선’ ‘인사개혁’ ‘기강쇄신’을 담당할 3개 분과위원회가 설치 운영된다. 한편 지난 3월 설치된 ‘경찰제도개선기획단’(단장 경찰청 차장)은 경찰개혁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이 중복된다는 지적에 따라 경찰개혁위원회로 흡수통합된다.<朱炳喆 기자 bcjoo@seoul.co.kr>
1998-09-30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