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5대 그룹 대상기업 확정… 본격 퇴출
다음 달부터 5대 그룹의 부실 계열사에 대해서는 은행이 신규여신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퇴출시킨다.
상업은행 관계자는 25일 “이달 말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열어 여신중단 대상 기업을 확정한 뒤 10월 초부터 대출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그러나 과잉·중복투자의 경우 사업의 부문 매각 등 10여가지의 방식을 동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가 퇴출대상 예상보다 적을 듯=외환은행 관계자는 “해당기업의 동의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퇴출대상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또 ‘주요 채권금융기관협의회 협약’은 퇴출대상 기업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채권 금융기관 90%(금액기준)의 동의를 얻도록 하고 있다.따라서 퇴출대상은 그룹 별로 3개 사를 웃돌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퇴출작업은 은행 주도로 이뤄진다=5대 그룹 주채권은행의 한 실무자는 “구조조정은 은행 내부적으로 신규대출 중단을 통해 조용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퇴출대상 기업 명단을 금융감독위원회에보고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은행들은 ‘추가 퇴출’은 ‘여신중단’으로,‘부실기업’은 ‘한계 기업’으로 표현해 주길 원할 정도로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吳承鎬 기자 osh@seoul.co.kr>
다음 달부터 5대 그룹의 부실 계열사에 대해서는 은행이 신규여신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퇴출시킨다.
상업은행 관계자는 25일 “이달 말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열어 여신중단 대상 기업을 확정한 뒤 10월 초부터 대출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그러나 과잉·중복투자의 경우 사업의 부문 매각 등 10여가지의 방식을 동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가 퇴출대상 예상보다 적을 듯=외환은행 관계자는 “해당기업의 동의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퇴출대상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또 ‘주요 채권금융기관협의회 협약’은 퇴출대상 기업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채권 금융기관 90%(금액기준)의 동의를 얻도록 하고 있다.따라서 퇴출대상은 그룹 별로 3개 사를 웃돌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퇴출작업은 은행 주도로 이뤄진다=5대 그룹 주채권은행의 한 실무자는 “구조조정은 은행 내부적으로 신규대출 중단을 통해 조용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퇴출대상 기업 명단을 금융감독위원회에보고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은행들은 ‘추가 퇴출’은 ‘여신중단’으로,‘부실기업’은 ‘한계 기업’으로 표현해 주길 원할 정도로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吳承鎬 기자 osh@seoul.co.kr>
1998-09-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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