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강에 食水 전용댐/金 대통령 지시

4대 강에 食水 전용댐/金 대통령 지시

입력 1998-09-24 00:00
수정 1998-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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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엔 5∼6곳 총 27억t 규모/與 “타당성 조사 마쳐… 빠르면 연말 착공”

정부와 국민회의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4대강 수계에 ‘식수전용댐’을 건설하기로 했다.<관련기사 5면>

金大中 대통령은 23일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을 비롯,당 3역의 주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먹는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이 제시한 식수전용댐 건설계획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金元吉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식수전용댐 건설계획에 따르면 한강수계에 모두 4조∼5조원을 투입,담수용량 5억∼6억t 규모의 식수전용댐 5∼6개를 건설한다. 총 담수용량은 27억t 규모(소양강댐 30억t)로 서울시민 및 수도권지역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앞으로 건설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빠르면 올해 말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1차 건설후보지는 팔당댐과 청평댐 사이의 경기 남양주군 화도면 인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金의장은 “관계 전문가들과 타당성조사를 한 결과 향후 2005년까지 한강수질개선에 투입되는 비용(4조원)만으로도 식수전용댐을 건설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식수전용댐 건설은 경기부양책은 물론 그린벨트 완화문제,한강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일거 3득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낙동강수계에도 소규모 식수전용댐을 건설,대구 위천공단설립 문제와 부산시민의 물 문제를 해결한다는 복안이다. 또 영산강·금강수계에도 타당성조사를 거쳐 식수전용댐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40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시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예약 편의성과 협력업체 배정의 공정성, 실제 예식비용 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과 한옥, 문화시설 등 서울의 공공공간에서 자신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24년 155건이던 예식 실적이 2025년 280건으로 늘었고 2026년 563건, 2027년 631건의 예약이 확정되는 등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는 예식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장소마다 예약 상태 표시 방식이 제각각이라며, 날짜별 가용 장소와 수용인원, 주차 및 피로연 가능 여부, 비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취소 일정 공석 안내 및 재배정 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후기가 2025년 12월 이후 한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생생한 이용후기와 불편 사항, 이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를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에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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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식수전용댐 건설방침은 수질개선정책을 포기하는 반 환경정책이라는 비판과 함께 새로 건설되는 댐지역 주민들의 민원과 환경생태계를 파괴한다는 민원을 야기시킬 것으로 보여 추진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姜東亨 기자 yunbin@seoul.co.kr>
1998-09-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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