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1ℓ 1,200원대 유지때/교통개발연구원 분석

휘발유 1ℓ 1,200원대 유지때/교통개발연구원 분석

입력 1998-09-22 00:00
수정 1998-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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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 연 3,000명 줄어

올해 휘발유 값이 ℓ당 1,200원대를 유지할 경우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보다 3,000명 가량 감소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1조8,200억원 정도 줄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교통개발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IMF 관리체제가 본격화된 올 상반기 휘발유 가격은 IMF 관리체제 이전인 지난해 3·4분기 평균 805원보다 35.5%,경유는 평균 341원보다 74.5% 각각 올랐다.

이는 교통량 감소로 이어져 휘발유와 경유 소비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22.5% 각각 줄면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23.5%(연간추산 2,700명)나 줄어 들었다.

교통개발연구원은 지난 17일부터 휘발유 가격이 평균 11.6% 인상됨으로써 연간 사망자 수가 300명 가량 추가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교통개발연구원은 향후 휘발유 가격이 1% 인하되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1.3%(연간 150명)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며 교통사고 감소 차원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朴性泰 기자 sungt@seoul.co.kr>
1998-09-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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