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건국위’ 빠르면 주말 발족

‘제2건국위’ 빠르면 주말 발족

입력 1998-09-15 00:00
수정 1998-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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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위원 100여명… 대통령 자문기구로/김 대통령 “민간운동지원 관련법 새로 제정”

청와대는 金大中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제창한 ‘제2의 건국’을 추진하기 위해 ‘제2건국위원회’를 민·관 합동의 대통령자문기구로 구성키로 했다.이를 위해 민간단체 대표들과 협의를 거쳐 빠르면 이번 주말까지 공동대표와 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원회 위원 등 인선을 마치기로 했다.

金大中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姜汶奎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회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국민의 정부는 어떤 시민단체에 대해서도 정부가 주도하거나 정부의 필요성에 따라 활동을 강요하지 않겠다”면서 “건국 50주년을 맞아 제창한 제2의 건국운동은 국민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朴智元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金대통령은 이를 위해 “과거 몇개 단체에 선별적으로 지원하던 개별단체 육성법을 폐지하고 민간운동지원에 관한 법률을 새로 제정,모든 단체를 평등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朴대변인은 이날상오 정례 브리핑에서 “건국위에는 집행기구격인 상임위원회와 실무지원기구 역할을 할 기획단 등을 설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제2건국위를 10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하되,공동위원장을 두고 그 가운데 1명을 공동위원장단 자율로 상임위원장으로 호선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의 현장에서 정책으로… 유정희 의정 여정을 기록하다

서울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오는 2월 7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저서 ‘관악대장일꾼 유정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방송인 김종하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전 국회의원이자 방송인 정한용씨와 함께 책의 내용과 의미를 돌아보는 대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관악대장일꾼 유정희’는 시민활동가로 관악에서 출발해 지역정치로 이어져 온 유 의원의 삶과 의정 철학을 담은 기록이다. 유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꾸준히 기록하고, 이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실천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온 지역 정치인이다. 유정희 의원은 도림천 복원, 관악산 일대 정비 등 관악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행정과 주민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며 실행 가능한 대안을 만들어 왔다.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를 제도와 예산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은 그의 의정활동을 관통하는 핵심 특징이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고민정, 권향엽, 박선원, 박주민, 서영교, 윤후덕, 이용선, 전현희, 정태호(가나다순)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추천사를 통해 책의 출간 의미를 함께했다. 또한 곽동준, 김기덕, 김정욱, 성규탁, 이범, 조흥식(가나다순) 등 학계와 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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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2건국위 규모와 향후 역할을 감안,30여명으로 구성된 집행기구와 정부 핵심부처 차관급과 민간인 등으로 별도의 준비단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梁承賢 기자 yangbak@seoul.co.kr>
1998-09-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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