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와 과천 정부청사에 여직원만을 위한 공간이 새로 만들어졌다.
정부청사관리소는 12일 행정자치부 여성담당관실에 공문을 보내 세종로와 과천에 여직원 전용 사무실을 배정했다고 통보했다.
청사관리소는 아울러 대전청사에도 각 기관의 이전이 끝나는 대로 여직원을 위한 전용공간의 배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확보된 여성전용 공간은 세종로 청사는 19층 1908호로 순사무실 면적이 19평이며,과천은 2동 318호로 31평이다.
과천청사 여직원회는 그동안 각 부처 여직원들이 합동교양강좌를 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청사관리소에 요구해왔다.
金浩吉 정부청사관리소장은 “사무실 부족으로 충분한 면적을 배정하지 못한 만큼 여성공무원들이 필요로 할 경우 대회의실과 상황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여성 공무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해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徐東澈 기자 dcsuh@seoul.co.kr>
정부청사관리소는 12일 행정자치부 여성담당관실에 공문을 보내 세종로와 과천에 여직원 전용 사무실을 배정했다고 통보했다.
청사관리소는 아울러 대전청사에도 각 기관의 이전이 끝나는 대로 여직원을 위한 전용공간의 배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확보된 여성전용 공간은 세종로 청사는 19층 1908호로 순사무실 면적이 19평이며,과천은 2동 318호로 31평이다.
과천청사 여직원회는 그동안 각 부처 여직원들이 합동교양강좌를 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청사관리소에 요구해왔다.
金浩吉 정부청사관리소장은 “사무실 부족으로 충분한 면적을 배정하지 못한 만큼 여성공무원들이 필요로 할 경우 대회의실과 상황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여성 공무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해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徐東澈 기자 dcsuh@seoul.co.kr>
1998-08-1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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