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폭력 24개파 수사 착수/검찰

기업형 폭력 24개파 수사 착수/검찰

입력 1998-07-27 00:00
수정 1998-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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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권 갈취·이권개입 일삼아

채권·채무 관계에 개입해 빚을 강제로 받아내거나 영업권을 갈취하는 등 폭력과 비리를 일삼아온 서울 강남과 신도시 일대 24개 기업형 폭력조직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검 강력부(朴英洙 부장검사)는 26일 기업폭력 상담·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내용을 검토한 결과 혐의가 짙은 24개 기업형 폭력조직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 24개 기업형 폭력조직 조직원들의 명단을 전산에 입력,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에 앞서 서울 강남 대형 룸살롱의 영업권을 강제로 빼앗은 폭력 조직 ‘쌍택이파’ 부두목 李東九씨(39) 등 28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姜忠植 기자 chungsik@seoul.co.kr>

1998-07-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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