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맛보기 힘드네…/상반기 판매 작년 절반

양주 맛보기 힘드네…/상반기 판매 작년 절반

입력 1998-07-18 00:00
수정 1998-07-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양주 소비가 소득감소로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양주 총 판매량은 147만2,000상자(상자당 700㎖ 6병)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01만3,000상자보다 51.2% 감소했다.종류별로는 프리미엄급 이상 제품의 판매량이 106만상자로 지난해(181만3,000상자)보다 42% 줄었으며 숙성기간 12년 미만인 스탠더드급 양주는 119만9,000상자에서 41만2,000상자로 66% 감소했다.

올해 양주 판매량은 지난해 592만8,000상자에서 280만상자로 감소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양주 판매량 감소는 IMF체제 6개월을 넘기면서 소비자들이 불황을 실감하는 데다 퇴출 기업과 은행의 속출로 실직자가 늘면서 본격적인 소비냉각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朴先和 기자 pshnoq@seoul.co.kr>

1998-07-18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