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80% 줄여 757억으로/신주발행방식으로 1조이상 증자뒤 매각/고용승계비율 등 종합평가… 15일 입찰공고
정부와 채권은행단은 기아자동차의 부실경영에 따른 기존 주주의 책임을 묻고,1조원 이상 증자(增資)를 하기 위해 기존 자본금에 대한 감자(減資) 비율을 5대 1 또는 그 이상으로 산정키로 잠정 결정했다.
5대 1일 경우 기아자동차 구(舊) 주주들이 갖고 있는 주식은 다섯 주(株)가 한 주로 줄어들게 돼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된다.
채권은행단은 기아자동차 국제입찰시 매입가격을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삼되,인수 이후 수출증대와 기존 인원의 고용승계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낙찰자를 선정키로 했다.
채권금융기관을 대표해 기아자동차 매각작업을 주도하는 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7일 감자비율과 관련,“기아자동차 자본금을 80% 가량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아자동차 자본금은 3,786억9,730만원이며 80%를 줄이면 757억3,946만원으로 줄어든다. 주식 소각을 통해 다섯 주가 한 주로 줄어드는 것이다. 산은은 이같은 비율로 감자를 실시한 뒤 새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신주(新株)발행 방식으로 최소 1조원 이상을 증자키로 했다.
아울러 기아자동차 낙찰자 결정시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업체에 높은 점수를 주되,생산과 판매 확대를 통한 수출증대와 인수 이후 10년간의 사업(경영)계획,고용승계 비율 등을 종합 평가하기로 했다. 산은 관계자는 “기아자동차 기존 인원을 모두 떠안을 수는 없기 때문에 가령 1년간 80%를 고용한다는 식의 고용승계 계획을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산은은 이같은 내용의 기아자동차 국제경쟁 입찰 후속 조치를 마련,오는 15일 입찰공고시 제시할 방침이다.<吳承鎬 기자 osh@seoul.co.kr>
정부와 채권은행단은 기아자동차의 부실경영에 따른 기존 주주의 책임을 묻고,1조원 이상 증자(增資)를 하기 위해 기존 자본금에 대한 감자(減資) 비율을 5대 1 또는 그 이상으로 산정키로 잠정 결정했다.
5대 1일 경우 기아자동차 구(舊) 주주들이 갖고 있는 주식은 다섯 주(株)가 한 주로 줄어들게 돼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된다.
채권은행단은 기아자동차 국제입찰시 매입가격을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삼되,인수 이후 수출증대와 기존 인원의 고용승계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낙찰자를 선정키로 했다.
채권금융기관을 대표해 기아자동차 매각작업을 주도하는 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7일 감자비율과 관련,“기아자동차 자본금을 80% 가량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아자동차 자본금은 3,786억9,730만원이며 80%를 줄이면 757억3,946만원으로 줄어든다. 주식 소각을 통해 다섯 주가 한 주로 줄어드는 것이다. 산은은 이같은 비율로 감자를 실시한 뒤 새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신주(新株)발행 방식으로 최소 1조원 이상을 증자키로 했다.
아울러 기아자동차 낙찰자 결정시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업체에 높은 점수를 주되,생산과 판매 확대를 통한 수출증대와 인수 이후 10년간의 사업(경영)계획,고용승계 비율 등을 종합 평가하기로 했다. 산은 관계자는 “기아자동차 기존 인원을 모두 떠안을 수는 없기 때문에 가령 1년간 80%를 고용한다는 식의 고용승계 계획을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산은은 이같은 내용의 기아자동차 국제경쟁 입찰 후속 조치를 마련,오는 15일 입찰공고시 제시할 방침이다.<吳承鎬 기자 osh@seoul.co.kr>
1998-07-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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