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死 나이지리아 독재자 아바차(뉴스의 인물)

심장마비死 나이지리아 독재자 아바차(뉴스의 인물)

이경옥 기자 기자
입력 1998-06-10 00:00
수정 1998-06-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93년 무혈쿠데타로 정권 장악/정적 탄압 등 5년간 철권통치

8일 심장마비로 사망한 나이지리아의 군부 독재자 사니 아바차(54) 잠정통치평의회(PRC) 의장은 93년 무혈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인물.

집권후 수많은 정적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며 절대권력을 휘둘렀다.그러나 반대파들의 쿠데타를 염려,나라 밖으로 여행도 못한 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 때조차 검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는 폐쇄성을 보였다.

43년 나이지리아 북부 카노주(州)에서 태어나 18세에 입대,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정규 군사교육을 받았다.29세때 장성으로 진급,아브라힘 바방기다 전(前) 군사정권에서 국방장관을 지냈다.93년 정부가 내린 선거 무효화 조치로 민심이 동요하자 과도정부를 축출하고 정권을 장악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thumbnail -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그러나 그의 철권통치 5년 동안 극에 달한 부패와 탄압으로 경제가 피폐해지고 민주주의 역시 회생불능의 상태로 퇴보하자 최근 국내외적으로 강도 높은 압력을 받아 왔다.오는 8월1일 대통령선거를 통해 민정이양을 약속했던 것 역시 사태의 심각성을 감지하고 내놓은 민심회유책이었다.<李慶玉 기자 ok@seoul.co.kr>

1998-06-10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