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이후 리스 환차손 이자 부담 가중
전국 의료기관에 대한 채권압류금액이 6,700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의료보험연합회와 공무원·교원 의료보험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90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의료기관에 대한 채권압류금액은 6,711억원이며 특히 지난해 말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크게 늘어났다.
올해 3월말 현재 의보연합회에 청구된 의료기관에 대한 채권압류금액은 902곳 5,576억원이며 올 1월부터 3월까지 청구된 금액만도 1,333억원에 달한다.
공·교 의보공단에 청구된 채권압류금액은 올 4월말 현재 421곳에 1,135억원이며 지난해 10월말 350억원보다 3.5배나 늘어난 것이다.
이같이 IMF체제 이후 채권압류금액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병·의원 대부분이 개원때 은행으로부터 수억원의 대출을 받은데다 국내 병원들이 고가 의료장비를 리스형태로 도입했으나 외환위기로 환율이 폭등,부담이 늘어난 때문이다.
한편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협회에 가입한 30병상 이상 병원 771곳 가운데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9.86%인 76곳의 병원이 도산했다.<金炅弘 기자 honk@seoul.co.kr>
전국 의료기관에 대한 채권압류금액이 6,700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의료보험연합회와 공무원·교원 의료보험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90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의료기관에 대한 채권압류금액은 6,711억원이며 특히 지난해 말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크게 늘어났다.
올해 3월말 현재 의보연합회에 청구된 의료기관에 대한 채권압류금액은 902곳 5,576억원이며 올 1월부터 3월까지 청구된 금액만도 1,333억원에 달한다.
공·교 의보공단에 청구된 채권압류금액은 올 4월말 현재 421곳에 1,135억원이며 지난해 10월말 350억원보다 3.5배나 늘어난 것이다.
이같이 IMF체제 이후 채권압류금액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병·의원 대부분이 개원때 은행으로부터 수억원의 대출을 받은데다 국내 병원들이 고가 의료장비를 리스형태로 도입했으나 외환위기로 환율이 폭등,부담이 늘어난 때문이다.
한편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협회에 가입한 30병상 이상 병원 771곳 가운데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9.86%인 76곳의 병원이 도산했다.<金炅弘 기자 honk@seoul.co.kr>
1998-05-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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