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인출 현금서 僞幣 발견/부산銀·진주농협

은행 인출 현금서 僞幣 발견/부산銀·진주농협

입력 1998-05-25 00:00
수정 1998-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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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산서도 잇따라 나와

【부산 진주=李基喆 李正珪 기자】 부산과 경남에서 1만원권과 5천만원권 위조지폐 4장이 잇따라 발견됐다.

24일 하오 4시20분쯤 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LG슈퍼마켓에서 주민 廉모씨(36·여)가 물건 값으로 낸 1만원권 한장(일련번호 2952363 아차차)이 위조 지폐인 것을 점원 朴옥경씨(30·여)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廉씨가 “이 지폐가 지난 19일 부산 롯데백화점 부산은행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뺀 30만원 중 한장”이라고 말함에 따라 이 은행을 상대로 유통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진주경찰서도 이날 진주 동부농협에서 현금 1백만원을 출금한 金모씨(23·진주시 하대동)의 돈속에 지폐번호가 ‘2282165다가마’인 1만원권 위폐 한장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23일 상오 11시30분쯤 경남 창원시 토월동에서 李모씨(36)가 꽃행상으로부터 받은 일련번호 ‘가마1303366사’인 5천원권 한장이 위조 지폐인 것으로 밝혀졌으며,이날 하오 5시쯤에도 대구은행 마산지점에서 같은 번호의 5천원권 위조 지폐 한장이발견됐다.
1998-05-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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