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매각 등 2∼3일내 구조조정안 발표
LG전자의 미국 자회사 제니스사가 문을 닫을 전망이다.
제니스사는 18일 미국 증시 공시를 통해 “극심한 적자를 해소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산매각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한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제니스는 올 1·4분기에 3천7백8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18일 뉴욕 증시에서 주가가 31%나 폭락했다.
이와 관련,LG전자는 “제니스의 경영이 악화돼 구조조정에 관한 모든 권한을 제프리 개논 현지 사장에게 위임했다”면서 “빠르면 2∼3일내로 구체적인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지업계에서는 제니스사가 자산매각 등 경영구조 개선을 위해 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한 후 기업폐쇄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朴先和 기자>
LG전자의 미국 자회사 제니스사가 문을 닫을 전망이다.
제니스사는 18일 미국 증시 공시를 통해 “극심한 적자를 해소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산매각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한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제니스는 올 1·4분기에 3천7백8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18일 뉴욕 증시에서 주가가 31%나 폭락했다.
이와 관련,LG전자는 “제니스의 경영이 악화돼 구조조정에 관한 모든 권한을 제프리 개논 현지 사장에게 위임했다”면서 “빠르면 2∼3일내로 구체적인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지업계에서는 제니스사가 자산매각 등 경영구조 개선을 위해 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한 후 기업폐쇄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朴先和 기자>
1998-05-2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