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사는 6월말까지 구조조정/은행 영업중단없게 가교은행 설립키로
정부는 은행 자회사인 리스사에 대해 이달 중 자산·부채 실사에 들어가 6월 말까지 25개사 중 절반 정도를 합병·폐쇄시킬 계획이다.
은행의 구조조정 일정도 계획(6월 말)보다 보름정도 앞당기고 부실은행 정리과정에서 은행영업이 중단되는 폐쇄 명령은 내리지 않기로 했다.대신 인수·합병(M&A)이 원활해지도록 부실 자산과 부채를 떼어내 정리하는 일종의 가교은행의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서울·제일은행은 9월에 매각할 방침이다.
17일 금융감독위원회 등에 따르면 25개 리스사 중 24개가 은행 자회사인 점을 감안,이 달 중 리스사에 대한 자산·부채 실사에 들어가 6월 중 구조조정 방안을 확정짓기로 했다.
또 점포가 수백개에 이르고 인력도 수천명이 넘는 국내 은행이 일순간에 영업정지될 경우 금융시장에 큰 혼란을 줄 것으로 보고 즉각적인 폐쇄조치는 내리지 않기로 했다.금감위 관계자는 “국내은행은 미국처럼 하나의 점포만 있는 ‘유니트 뱅크 시스템’이 아니라 다점포 체제여서 영업을 일시에 중단시키거나 폐쇄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밝혔다.
외국자본의 국내은행 M&A를 활성화하기 위해 은행의 부실 자산과 부채를 가교은행이나 성업공사가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가교은행은 가교종금사와 마찬가지로 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지만 제3자에 매각한다는 면에서 ‘인가취소로 청산절차를 맡는’ 가교종금사와 다르다.성업공사의 경우 현재 부실채권만 인수할 수 있으나 자산인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白汶一 기자>
정부는 은행 자회사인 리스사에 대해 이달 중 자산·부채 실사에 들어가 6월 말까지 25개사 중 절반 정도를 합병·폐쇄시킬 계획이다.
은행의 구조조정 일정도 계획(6월 말)보다 보름정도 앞당기고 부실은행 정리과정에서 은행영업이 중단되는 폐쇄 명령은 내리지 않기로 했다.대신 인수·합병(M&A)이 원활해지도록 부실 자산과 부채를 떼어내 정리하는 일종의 가교은행의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서울·제일은행은 9월에 매각할 방침이다.
17일 금융감독위원회 등에 따르면 25개 리스사 중 24개가 은행 자회사인 점을 감안,이 달 중 리스사에 대한 자산·부채 실사에 들어가 6월 중 구조조정 방안을 확정짓기로 했다.
또 점포가 수백개에 이르고 인력도 수천명이 넘는 국내 은행이 일순간에 영업정지될 경우 금융시장에 큰 혼란을 줄 것으로 보고 즉각적인 폐쇄조치는 내리지 않기로 했다.금감위 관계자는 “국내은행은 미국처럼 하나의 점포만 있는 ‘유니트 뱅크 시스템’이 아니라 다점포 체제여서 영업을 일시에 중단시키거나 폐쇄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밝혔다.
외국자본의 국내은행 M&A를 활성화하기 위해 은행의 부실 자산과 부채를 가교은행이나 성업공사가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가교은행은 가교종금사와 마찬가지로 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지만 제3자에 매각한다는 면에서 ‘인가취소로 청산절차를 맡는’ 가교종금사와 다르다.성업공사의 경우 현재 부실채권만 인수할 수 있으나 자산인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白汶一 기자>
1998-05-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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