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조건 악화/산업硏 지수 분석

교역조건 악화/산업硏 지수 분석

입력 1998-05-12 00:00
수정 1998-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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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보다 23P 떨어져/일·대만의 상승과 대조

상품 교역조건이 악화일로다.

11일 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수출단가를 수입단가로 나눠 산출하는 순상품 교역조건지수는 95년을 100으로 잡을 때 96년 말 77,지난 해 말 71.7로 급락했다가 올들어 소폭 반등해 3월 말 현재 77로 매우 악화된 상태다.같은 기간중 경쟁국인 일본의 순상품 교역지수(95년 100 기준)는 97년 말 91.8로 떨어졌다가 올들어 96.2로 상승세이고 대만도 101.5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대조적이다.

이처럼 교역조건이 악화되는 것은 수출단가 하락 폭이 수입단가 하락 폭을 앞지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수출제품의 단가(95년 100 기준)는 95년 7월 101.5에서 95년 말 98.2,96년 말 77.5에 이어 지난 해 말 63.5로 급락했고 3월 말 현재 62.6으로 떨어졌다.1·4분기중 수출단가는 중화학제품 21.7%,경공업제품 9.3% 떨어져 작년 동기보다 19.4%나 하락했다.

반면 수입단가는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낮아 96년 100.7,97년 88.6로 수출단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다.<朴希駿 기자>

1998-05-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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