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人事편중’ 답변 국민정서와 거리
10일 저녁 열린 金大中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에 대해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국민회의는 “불안의 시대에 희망을 주는 대화였다”고 평가했다.辛基南 대변인은 “경제 현안과 정계개편,남북관계 등 광범위한 문제에 대해 정확한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분명하고도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면서 “국민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에 충분했다”고 논평했다.
辛대변인은 “장미빛 낙관에 머물지 않고 내년까지도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국민의 눈물과 땀을 요구하는 솔직한 태도는 오히려 국민에게 신뢰감을 심어줬다”고 밝혔다.
자민련 邊雄田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토론의 80%를 경제문제에 할애하는 등 현안에 충실한 대화가 이뤄졌다”면서 “국민과 정부가 깊은 신뢰를 함께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邊대변인은 특히 “국민의 뜻을 회복하기 위한 정치개혁을 언급한 것은 정치적으로 매우 큰 뜻이 있는 것”이라고 관심을 보였다.
이에 반해 한나라당의반응은 인색했다.金哲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전반적으로 대통령은 훌륭한데 기업과 정치가 문제라는 식의 자화자찬식 접근법에 동의하기 힘들다”고 밝혔다.金대변인은 “엄연히 존재하는 인사편중 야당파괴 정치보복을 간단히 부인한 것은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특히 인사편중에 대한 답변은 국민감각과 너무나 거리가 있다”고 비판했다.<朴贊玖 吳一萬 기자>
10일 저녁 열린 金大中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에 대해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국민회의는 “불안의 시대에 희망을 주는 대화였다”고 평가했다.辛基南 대변인은 “경제 현안과 정계개편,남북관계 등 광범위한 문제에 대해 정확한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분명하고도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면서 “국민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에 충분했다”고 논평했다.
辛대변인은 “장미빛 낙관에 머물지 않고 내년까지도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국민의 눈물과 땀을 요구하는 솔직한 태도는 오히려 국민에게 신뢰감을 심어줬다”고 밝혔다.
자민련 邊雄田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토론의 80%를 경제문제에 할애하는 등 현안에 충실한 대화가 이뤄졌다”면서 “국민과 정부가 깊은 신뢰를 함께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邊대변인은 특히 “국민의 뜻을 회복하기 위한 정치개혁을 언급한 것은 정치적으로 매우 큰 뜻이 있는 것”이라고 관심을 보였다.
이에 반해 한나라당의반응은 인색했다.金哲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전반적으로 대통령은 훌륭한데 기업과 정치가 문제라는 식의 자화자찬식 접근법에 동의하기 힘들다”고 밝혔다.金대변인은 “엄연히 존재하는 인사편중 야당파괴 정치보복을 간단히 부인한 것은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특히 인사편중에 대한 답변은 국민감각과 너무나 거리가 있다”고 비판했다.<朴贊玖 吳一萬 기자>
1998-05-1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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