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 건설 장비 부문 한국에 세계적 거점 둔다”

“볼보그룹 건설 장비 부문 한국에 세계적 거점 둔다”

입력 1998-05-02 00:00
수정 1998-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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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슨 부회장 내한 간담회

레이프 요한슨 스웨덴 볼보그룹 회장은 “볼보그룹은 한국을 건설장비 부문의 세계적인 생산거점의 하나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한슨 회장은 1일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삼성중공업의 인수협상이 성사되면 다른 부문에서 한국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모색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요한슨 회장은 이날 한남동 승지원에서 李健熙 삼성회장과도 만나 삼성중공업의 중장비부문 인수협상 문제 등을 협의했다.그는 朴泰榮 산업자원부장관과 만난 자리에서는 “외국인투자유치에 대한 金大中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확인하고 감명받았다”면서 삼성중공업 창원 중장비공장에 개발제한구역이 일부 포함돼 있는 것과 관련,공장 증·개축에 문제가 없는 지를 문의했다.朴장관은 “볼보가 한국에 투자할 경우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답변했다.

요한슨 회장은 이에 앞서 金大中 대통령과 면담,볼보의 한국투자계획을 설명했다.<權赫燦 기자>

1998-05-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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