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대통령,李 여사 매일 문병

金 대통령,李 여사 매일 문병

양승현 기자 기자
입력 1998-05-02 00:00
수정 1998-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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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분씩 “도란도란” 애틋한 부부애 나눠

가정의 달을 맞아 金大中 대통령의 애뜻한 ‘부부사랑’이 알려지면서 청와대 안에 화제가 만발하고 있다.

金대통령이 李여사가 지난 26일 국군 서울지구병원에 입원한 뒤 대구방문을 앞둔 29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밤 10시쯤 병실에 들려 20∼30분씩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대구에서 상경한 30일 저녁에도 수영을 한 뒤 병실을 찾았다.

朴대변인은 “위문을 가면 金대통령과 李여사 두 분만 병실에 남도록 수행원들은 자리를 비켜주는 데,두 분이 면회시간 내내 도란도란 얘기를 한다더라”고 남다른 부부애를 전했다.또 李여사의 상태에 대해 “30일 저녁 金重權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위문했는 데 아주 쾌활하시더라”며 빠른 회복세임을 설명했다.

그러나 면회사실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경호상의 이유로 1일 밤에는 들리지 못했다.李여사는 퇴원후 약 2주일 가량 휠체어를 타고 자가치료를 받게 된다.<梁承賢 기자>

1998-05-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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