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로 술소비 늘어/올들어 7% 웃돌아
홧김에 술이나 먹자? IMF 한파로 승용차 에어컨 등 고급소비재 소비가 줄고 있으나 술소비는 오히려 늘고 있다.
28일 국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소주와 맥주 등 주류 소비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소주는 3월까지 21만1천909㎘가 소비돼 지난해보다 7.7% 증가했다.특히 IMF 한파가 본격화된 지난 2월에 술소비가 급증했다.
국세청이 집계한 결과 지난 2월 소주는 8만4천612㎘로 지난해 2월보다 2만㎘나 늘어났다.무려 31%나 증가한 것이다.두홉들이 병으로 환산하면 5천7백만병이다.2월에는 맥주도 지난해와 비교해 23% 많은 2만8천㎘가 소비됐다.
이에 따라 간접소비세 분야에서 특별소비세와 교통세의 세수는 큰 폭으로 줄고 있는데도 주세 소비는 늘고 있어 세무 당국이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다.승용차의 특소세 수입은 2월까지 3백1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5.5%나 줄었다.지난해는 1천3백억원.에어컨에 붙는 특소세도 지난해의 55.1%인 3백27억원에 불과했고 유류에 붙는 교통세도 7천1백37억원으로 13.2% 감소했다.반면주세는 3천1백27억원으로 2백34억원이 늘었다.<孫成珍 기자>
홧김에 술이나 먹자? IMF 한파로 승용차 에어컨 등 고급소비재 소비가 줄고 있으나 술소비는 오히려 늘고 있다.
28일 국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소주와 맥주 등 주류 소비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소주는 3월까지 21만1천909㎘가 소비돼 지난해보다 7.7% 증가했다.특히 IMF 한파가 본격화된 지난 2월에 술소비가 급증했다.
국세청이 집계한 결과 지난 2월 소주는 8만4천612㎘로 지난해 2월보다 2만㎘나 늘어났다.무려 31%나 증가한 것이다.두홉들이 병으로 환산하면 5천7백만병이다.2월에는 맥주도 지난해와 비교해 23% 많은 2만8천㎘가 소비됐다.
이에 따라 간접소비세 분야에서 특별소비세와 교통세의 세수는 큰 폭으로 줄고 있는데도 주세 소비는 늘고 있어 세무 당국이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다.승용차의 특소세 수입은 2월까지 3백1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5.5%나 줄었다.지난해는 1천3백억원.에어컨에 붙는 특소세도 지난해의 55.1%인 3백27억원에 불과했고 유류에 붙는 교통세도 7천1백37억원으로 13.2% 감소했다.반면주세는 3천1백27억원으로 2백34억원이 늘었다.<孫成珍 기자>
1998-04-29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