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서면조사 관련 언급 회피/검찰 경제실정 수사

YS 서면조사 관련 언급 회피/검찰 경제실정 수사

입력 1998-04-29 00:00
수정 1998-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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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추적작업 계속중” 수사 장기화 예고/YS답변서 관계없이 사법처리

문민정부의 경제실정을 수사 중인 검찰은 28일에도 金泳三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는 등 신중한 태도로 일관했다.

○…대검 중수부의 金圭燮 수사기획관은 이날 수사상황과 관련,“종금사,개인휴대통신(PCS),金善弘 전 기아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는 장부 등 압수물을 검토하면서 계좌 추적작업을 계속 중”이라고 설명.

이어 “사건에 따라서는 수사가 다음달 중순을 넘어갈 수도 있다”고 장기수사를 예고,상당 부분에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내비쳤다.

金기획관은 외환위기 수사와 관련,“현재 姜慶植 전 경제부총리와 金仁浩 전 청와대경제수석과 소환시기 등을 놓고 얘기 중”이라고 말해 金 전 대통령의 답변서 제출에 상관없이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 수순에 들어갈 것임을 시사.

○…검찰은 姜 전 부총리와 金 전 경제수석을 순차적으로 소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소환하게 되면 미리 알려주겠다”면서 “조사할 게 많은것으로 보여 순차적으로 소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

○…검찰은 金 전 대통령에 대한 서면조사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

검찰 관계자들은 “金 전 대통령으로부터 답변서를 받았느냐”는 질문 등에 대해 “미안하다.나중에 자세히 얘기하겠다”며 언급을 회피.<朴賢甲 기자>
1998-04-2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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