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나라종금 새달 영업 재개/유상증자로 자기자본비율 4% 넘어

대한·나라종금 새달 영업 재개/유상증자로 자기자본비율 4% 넘어

입력 1998-04-17 00:00
수정 1998-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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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합금융과 나라종합금융이 다음 달 1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대한종금과 나라종금이 경영정상화계획에 따라 유상증자를 한 과정에 문제가 없고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4%를 넘어 영업을 재개시키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대한종금과 나라종금은 지난 달 각각 1천2백70억원과 6백60억원의 증자를 실시했었다.

재경부는 대한종금과 나라종금의 증자과정에서 일부 거래업체들이 강제적으로 증자에 참여했다는 소문이 나돌아 영업정지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연장했었다.

대한종금과 나라종금의 영업이 재개되면 전체 30개의 종금사중 정상영업을 하게 되는 종금사는 16개사로 늘어난다.인가취소된 종금사는 13개,제일종금은 인가취소될 예정이다.<郭太憲 기자>

1998-04-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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