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의원영입 가속/한나라 민정계 출신 의원과 활발한 접촉

자민련,의원영입 가속/한나라 민정계 출신 의원과 활발한 접촉

입력 1998-04-17 00:00
수정 1998-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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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長燮 의원 어제 입당

자민련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과 경기,강원,충청,대구·경북출신 한나라당 의원들에 대한 영입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자민련은 金宗鎬 朴世直 의원에 이어 16일 吳長燮 의원이 한나라당을 탈당,입당함에 따라 한나라당 민정계 출신 의원들과 활발한 접촉을 갖고 입당의사를 적극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한나라당의 인천지역 의원 상당수가 입당에 긍정적인 뜻을 표명하고 있다”고 전제,“대부분은 지방선거 뒤 입당의사를 내비치고 있어 이를 앞당기기 위해 교섭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徐廷華 沈晶求 徐한샘 李允盛 의원 등이 유력한 입당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경기지역의 李海龜 李聖浩 李澤錫 李在昌 의원 등이 거취를 놓고 막판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민련측은 또 강원의 韓昇洙 黃鶴洙,충청권의 李完九 金永俊,영남권의 金一潤 張永哲 朱鎭旴 柳興洙 의원 등을 대상으로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吳長燮 의원과 함께 吳誠洙 성남시장이 자민련에 입당했다.<朴大出 기자>
1998-04-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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