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恩鎬 기자】 서울지검 공안1부(洪景植 부장검사)는 15일 북풍공작 사건 가운데 吳益濟씨 편지사건에 대한 안기부의 자체 조사기록을 넘겨받아 본격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조사 자료를 검토한 뒤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朴一龍 전 안기부 1차장과 高星鎭 전 대공수사실장 등 안기부 전직 간부들을 소환,지난해 대선 직전 吳益濟씨 편지를 공개한 경위 등을 조사키로 했다.
이와 함께 金炳植 편지 사건의 진위 여부와 李大成 전 안기부 해외조사실장이 ‘해외공작원 정보보고 문건’을 작성한 경위 등에 대한 안기부의 조사자료는 다음 주쯤 넘겨받아 문건에 이름이 오른 정치인의 소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검찰은 북풍사건 수사가 길어지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정치적 시비가 빚어질 수도 있다고 판단,가능한 한 이번달 안에 불법행위가 드러난 안기부 관계자들에 대한 사법처리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조사 자료를 검토한 뒤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朴一龍 전 안기부 1차장과 高星鎭 전 대공수사실장 등 안기부 전직 간부들을 소환,지난해 대선 직전 吳益濟씨 편지를 공개한 경위 등을 조사키로 했다.
이와 함께 金炳植 편지 사건의 진위 여부와 李大成 전 안기부 해외조사실장이 ‘해외공작원 정보보고 문건’을 작성한 경위 등에 대한 안기부의 조사자료는 다음 주쯤 넘겨받아 문건에 이름이 오른 정치인의 소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검찰은 북풍사건 수사가 길어지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정치적 시비가 빚어질 수도 있다고 판단,가능한 한 이번달 안에 불법행위가 드러난 안기부 관계자들에 대한 사법처리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1998-04-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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