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전자 등에 관심
‘달러부자’인 대만기업들이 한국에서 달러 보따리를 풀려나.
대만은 12일 금융,건설,석유화학 등 26개 기업 대표 37명으로 구성된 대한 투자조사단을 지난 92년 단교이후 처음으로 파견,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린커밍(林克銘) 대만 경화증권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사단은 13일 상오 산업자원부 회의실에서 정부의 각종 외국인 투자유치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출 가능한 분야와 허가기준 등에 대해 협의했다.특히 대만측은 이날 린쭌시옌(林尊賢) 주한 대만 대사를 비록 안내원 자격이지만 단교이후 처음으로 과천 정부청사에 보냄으로써 우리 산자부 관계자들을 고무시켰다.대만측은 고도기술사업분야의 확대가능성과 한국 기업과의 중국시장 공동진출 방안에 많은 관심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대우와 중국에 공동으로 진출하되 경영과 마케팅은 대우에 맡기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대만조사단은 이밖에도 국내의 금융 및 석유화학,전자 및 컴퓨터,리조트 등의 분야에 대한 투자에 관심이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투자조사단은 14일에는 관심분야별 팀별 투자상담을 벌인 뒤 이날 하오 한국을 떠난다.산자부 관계자는 “대만석유화학공사 회장과 사장이 함께 방한해 한화에너지와 접촉할 것으로 안다”고 말해 한화에너지 매각협상이 급진전될 가능성도 생겼다.대만은 2월 말 현재 누계기준으로 한국에 54건 9억2천만달러의 투자를 한 14위 투자국이지만 지난 해 투자는 1백8만달러의 미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한국은 수출 46억달러,수입 24억달러를 기록,22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朴希駿 기자>
‘달러부자’인 대만기업들이 한국에서 달러 보따리를 풀려나.
대만은 12일 금융,건설,석유화학 등 26개 기업 대표 37명으로 구성된 대한 투자조사단을 지난 92년 단교이후 처음으로 파견,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린커밍(林克銘) 대만 경화증권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사단은 13일 상오 산업자원부 회의실에서 정부의 각종 외국인 투자유치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출 가능한 분야와 허가기준 등에 대해 협의했다.특히 대만측은 이날 린쭌시옌(林尊賢) 주한 대만 대사를 비록 안내원 자격이지만 단교이후 처음으로 과천 정부청사에 보냄으로써 우리 산자부 관계자들을 고무시켰다.대만측은 고도기술사업분야의 확대가능성과 한국 기업과의 중국시장 공동진출 방안에 많은 관심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대우와 중국에 공동으로 진출하되 경영과 마케팅은 대우에 맡기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대만조사단은 이밖에도 국내의 금융 및 석유화학,전자 및 컴퓨터,리조트 등의 분야에 대한 투자에 관심이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투자조사단은 14일에는 관심분야별 팀별 투자상담을 벌인 뒤 이날 하오 한국을 떠난다.산자부 관계자는 “대만석유화학공사 회장과 사장이 함께 방한해 한화에너지와 접촉할 것으로 안다”고 말해 한화에너지 매각협상이 급진전될 가능성도 생겼다.대만은 2월 말 현재 누계기준으로 한국에 54건 9억2천만달러의 투자를 한 14위 투자국이지만 지난 해 투자는 1백8만달러의 미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한국은 수출 46억달러,수입 24억달러를 기록,22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朴希駿 기자>
1998-04-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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