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 노숙자 수용 합숙소 건립 추진/서울시 4대문안 한곳에

실직 노숙자 수용 합숙소 건립 추진/서울시 4대문안 한곳에

입력 1998-03-27 00:00
수정 1998-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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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받고 숙식 제공/구인·구직정보 알선

서울시가 IMF시대를 맞아 집을 나온 실직 가장들을 위한 합숙소 건립을 추진한다.

姜德基 서울시장 직무대리는 26일 “서울역과 지하철역 등에 실직 가장들의 노숙이 증가하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합숙소 건립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노숙중인 실직자들의 규모와 생활실태를 구청별로 파악한 뒤 합숙소의 규모를 결정하기로 했다.합숙소에서는 노숙자들에게 실비를 받고 숙식을 제공하는 한편 각종 구직과 구인정보를 이들에게 제공하며 직업 재교육 기관도 알선한다.

시는 합숙소 건립방안으로 4대문안 공공건물 중 한 곳을 합숙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 94년 이용자 수가 줄어들어 폐지된 ‘시립 근로자 회관’을 재활용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노숙자중 실직자로 볼 수없는 부랑아·걸인 등은 시립보호시설에 수용하기로 했다.


김형재 서울시의원, 강남역 ‘서울굿즈샵’ 개점 환영… “정책 제안 결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4월 30일 강남역 지하도상가에 ‘서울마이소울샵(SEOUL MY SOUL SHOP) 7호점’이 개점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강남역점 개점은 김 의원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정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한강 이남 지역의 서울굿즈 공식 판매처 확대’ 요구가 실제 정책적 결실로 이어진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는 2025년 6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당시 서울관광재단 대표를 상대로 “서울 굿즈 판매처가 한강 이북 지역에만 편중되어 있어 브랜드 확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특히 김 의원은 “강남역은 유동 인구가 많고 외국인 방문이 집중되는 지역인 만큼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강남역 지하상가를 활용해 복합 매장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주문하며 서울시의 전향적인 태도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김 의원의 정책 제안에 힘입어 문을 연 ‘서울마이소울샵 강남역점’은 강남역 2번 출구 인근 지하상가(A-8호)에 위치해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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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근로자회관은 저소득 근로자들 및 무작정 상경한 사람들에게 염가로 숙식을 제공하기 위해지난 61년부터 영등포·남대문·동대문 등 3곳에 운영해 오다 이용자 수가 격감,94년 폐쇄됐다.<姜東亨 기자>
1998-03-2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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