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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연합】 장쩌민(강택민) 중국 국가주석 겸 당총서기는 빠르면 오는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타이완(대만)과의 완전한 통일을 추구하는 내용의 타이완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9일 보도했다.장 주석이 국가 미래발전 방안의 일부로 발표할 이번 타이완 정책은 통일방안을 놓고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온건파와 무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는 강경파간의 노선대립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와 그 내용이 주목된다고 신문은 전했다.온건파는 최근 중국의 타이완 채널인 해협양안관계협회(해협회)가 타이완의 해협교류기금회(해기회)측에 두번이나 초청장을 보내 양안관계가 개선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협상에 진전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1998-03-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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