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인니 대사 소환/IMF 자금 지원 조건 싸고 관계 악화

미,주 인니 대사 소환/IMF 자금 지원 조건 싸고 관계 악화

입력 1998-03-10 00:00
수정 1998-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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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 연합】 스테이플턴 로이 인도네시아 주재 미국대사가 정부와의 협의차 워싱턴으로 소환됐다고 백악관 대변인이 8일 밝혔다.

난다 치트러 대변인은 로이 대사가 정부와의 통상적인 협의관행에 따라 귀국중이라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자국 루피아화 가치의 급락으로 인한 경제불안에 휘말려 있으며 미국과 인도네시아는 대인도네시아 구제금융에 따른 국제통화기금(IMF)의 개혁조치를 에워싸고 이견을 노출,마찰을 빚고 있다.

수하르토 대통령은 지난 6일 IMF의 구제금융안은 인도네시아의 헌법 및 “가족제도”의 경제원칙과 “일치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하르토 대통령은 대학생들의 시위가 계속 벌어지고 있는 등 지도력에 대한 비판에 직면해 있다.

1998-03-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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