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여망과 기대 속에 출범한 제1기 민선 지방자치제가 벌써 종반기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각급 자치단체가 펼쳐왔던 시책들의 성과에 대한 반성과 함께 하나씩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다.
지난 한해는 세계화·정보화·지방화라는 새로운 환경변화 속에 국가경쟁력 강화와 함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회전반에 만연해 있는 고비용,저효율구조의 타파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민 중심 행정 큰 성과
최근 우리 경제는 6·25이후 최악의 난국을 겪으며,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해 경제신탁통치라는 고통마저 감내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누구의 탓으로 돌리기 보다 국민 모두가 “내 탓이오”하며 위기에 빠진 국가경제를 살리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그동안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지역주민 위주의 행정을 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우선 지난 해는 정부가 정한 ‘문화유산의 해’였다.
이에 따라 남구 개청 이래 처음으로 ‘오륙도 문화예술제’를 제정해 구민대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함은 물론,우리구를 대표할 수 있는 한마당 축제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자연경관이 수려해 부산시 문화재로 지정된 신선대 앞바다의 매립공사 일부를 구민의 뜻을 모아 백지화 시킨 점 또한 큰 보람이 아닐 수 없다.
매립 예정지 12만6천평 가운데 8만7천평을 구 재산으로 무상 양여를 받았다.이 매립공사는 지난 95년 민선 청장 취임 초부터 해운항만청이 지역 주민의 정서를 외면한채 강행해 온 사업이었다.시민의 관심과 발길을 이곳으로 끌어들여 획기적인 구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21세기 비전·전략 추진
또한 해안 절경이 아름다운 이기대공원 일원을 관광단지로 개발할 계획을 세우고,전망대 야외무대 해수풀장 스포츠센터 케이블카 등 유치시설을 확정,고시함으로써 부산의 상징이자 관문인 오륙도와 신선대 등을 연계한 관광위락타운 조성이 가능해졌다.
물론 아직도 부족한 점이 없지 않지만 이러한 여건을 토대로 남구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 될 ‘21세기 자치남구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앞으로 우리구는수변과 내륙의 특성을 살린 교육·문화·관광·주거생활과 함께 해양도시개발의 원대한 마스트 플랜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부산시 남구청장>
그동안 각급 자치단체가 펼쳐왔던 시책들의 성과에 대한 반성과 함께 하나씩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다.
지난 한해는 세계화·정보화·지방화라는 새로운 환경변화 속에 국가경쟁력 강화와 함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회전반에 만연해 있는 고비용,저효율구조의 타파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민 중심 행정 큰 성과
최근 우리 경제는 6·25이후 최악의 난국을 겪으며,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해 경제신탁통치라는 고통마저 감내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누구의 탓으로 돌리기 보다 국민 모두가 “내 탓이오”하며 위기에 빠진 국가경제를 살리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그동안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지역주민 위주의 행정을 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우선 지난 해는 정부가 정한 ‘문화유산의 해’였다.
이에 따라 남구 개청 이래 처음으로 ‘오륙도 문화예술제’를 제정해 구민대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함은 물론,우리구를 대표할 수 있는 한마당 축제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자연경관이 수려해 부산시 문화재로 지정된 신선대 앞바다의 매립공사 일부를 구민의 뜻을 모아 백지화 시킨 점 또한 큰 보람이 아닐 수 없다.
매립 예정지 12만6천평 가운데 8만7천평을 구 재산으로 무상 양여를 받았다.이 매립공사는 지난 95년 민선 청장 취임 초부터 해운항만청이 지역 주민의 정서를 외면한채 강행해 온 사업이었다.시민의 관심과 발길을 이곳으로 끌어들여 획기적인 구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21세기 비전·전략 추진
또한 해안 절경이 아름다운 이기대공원 일원을 관광단지로 개발할 계획을 세우고,전망대 야외무대 해수풀장 스포츠센터 케이블카 등 유치시설을 확정,고시함으로써 부산의 상징이자 관문인 오륙도와 신선대 등을 연계한 관광위락타운 조성이 가능해졌다.
물론 아직도 부족한 점이 없지 않지만 이러한 여건을 토대로 남구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 될 ‘21세기 자치남구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앞으로 우리구는수변과 내륙의 특성을 살린 교육·문화·관광·주거생활과 함께 해양도시개발의 원대한 마스트 플랜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부산시 남구청장>
1998-03-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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