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대란설 근거없음” 반증
기업의 단기자금 조달원인 기업어음(CP) 할인실적이 급증하고 있다.종전 CP 할인업무를 전담했던 종합금융사의 폐쇄 조치에도 불구,은행과 증권사에서의 CP할인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5일 한국은행이 집계한 ‘금융기관 CP할인 추이’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에는 은행(신탁계정)과 증권사 및 종금사의 CP 할인액이 마이너스 3조5천2백84억원을 기록해 자금을 그만큼 회수했으나 지난 1월에는 할인액이 7천3백32억원,2월에는 3조1천2백73억원으로 늘어났다.특히 2월의 할인액은 지난 해같은 기간(1조8천9백4억원)실적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2월 금융기관별 할인규모는 증권사가 5조5천9백97억원,은행은 2조3천9백28억원이었다.반면 종금사는 4조8천6백52억원을 회수했다.한은 자금부 관계자는 “금융권의 CP할인이 늘어나는 것은 신규로 CP를 할인해 주거나,만기를 연장해 주고 있기 때문”이라며 “3월 자금 대란설이 있을 수 없음을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다.<오승호 기자>
기업의 단기자금 조달원인 기업어음(CP) 할인실적이 급증하고 있다.종전 CP 할인업무를 전담했던 종합금융사의 폐쇄 조치에도 불구,은행과 증권사에서의 CP할인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5일 한국은행이 집계한 ‘금융기관 CP할인 추이’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에는 은행(신탁계정)과 증권사 및 종금사의 CP 할인액이 마이너스 3조5천2백84억원을 기록해 자금을 그만큼 회수했으나 지난 1월에는 할인액이 7천3백32억원,2월에는 3조1천2백73억원으로 늘어났다.특히 2월의 할인액은 지난 해같은 기간(1조8천9백4억원)실적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2월 금융기관별 할인규모는 증권사가 5조5천9백97억원,은행은 2조3천9백28억원이었다.반면 종금사는 4조8천6백52억원을 회수했다.한은 자금부 관계자는 “금융권의 CP할인이 늘어나는 것은 신규로 CP를 할인해 주거나,만기를 연장해 주고 있기 때문”이라며 “3월 자금 대란설이 있을 수 없음을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다.<오승호 기자>
1998-03-06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