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15개은 신용등급 낮춰/S&P

인니 15개은 신용등급 낮춰/S&P

입력 1998-02-26 00:00
수정 1998-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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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환율제 도입땐 상황 악화” 경고

【자카르타 AFP 연합】 국제신용등급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25일 정부보증 부족과 통화위원회 제도 도입계획을 둘러싼 혼란 등을 이유로 인도네시아 15개 주요 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S&P는 이날 성명서에서 인도네시아가 추진중인 고정환율제 도입계획과 관련,“통화위원회 제도의 강행은 이미 쪼들리고 있는 유동성 상황을 더욱 죄어올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성명서는 또 은행 예금에 대한 정부보증분과 대출액 사이에 격차가 존재하며 200여개 은행중 10개 은행만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저 자본준비금제로 인해 대다수 은행의 합병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1998-02-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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