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으로 조단… 10만대 남아돌아/현대경차 5만대 수출… 신차로 해외시장 공략/대우수출국 20개국 확충… 레간자 8월 미 진출/기아수출 33% 확대… 애서 4월 프라이드 생산
‘마지막 탈출구는 수출이다’.
재고누적으로 가동중단에 들어간 자동차사들이 대대적인 수출망 확충에 나섰다.현대자동차는 올해 경차 아토스를 5만대 수출하는 등 신차를 앞세워 해외시장을 뚫을 계획이며 대우자동차는 오는 8월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키로 했다.또 기아자동차는 ‘도전 50만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수출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필사의 수출 확대책을 펴고있다.
올 1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1%의 판매 감소를 기록한 자동차 내수시장은 이달 들어서도 회복될 기미가 없이 판매가 곤두박질하고 있다.자동차업체들은 2월에도 신차 출시에도 불구,1월보다 오히려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3개월 내수판매 분량인 4만5천대,기아 2만3천대,대우는 3만대의 재고가 쌓여있다.이에 따라 자동차사들은 수출을 30% 이상씩 확대,내수부족분을 만회하기로 했다.
대우자동차는 수출국가수를 현재 170개국에서 190개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시장잠재력이 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호주에서는 현지 판매법인을 단독법인으로 전환,판매량을 배로 늘리기로 했다.올 8월 중형승용차 레간자를 미국 시장에 진출시켜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수출국을 152개국에서 8개국 더 늘리고 해외 생산거점도 10개에서 12개로 확충키로 했다.이를 위해 박제혁 사장을 위원장으로 수출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전사적 수출지원체제를 갖추었다.최대수출시장인 미국에서는 32개주 332개 딜러망을 48개주 500개망으로 늘려 전역에 진출할 예정이다.또 올 4월 이집트에서 프라이드를 새로 생산하고 중국에서 프라이드 생산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지난해보다 33% 많은 45만대를 수출키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신차임에도 국내시장 위축으로 빛을 덜보고 있는 아토스,올뉴 아반떼,쏘나타 후속차 등을 앞세워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현대자동차 수출담당 이형근 이사는 “아토스 스타렉스 등으로 유럽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그동안 수출 물량이 적었던 지역에 대한 해외마케팅을 강화,전지역에서 고르게 수출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손성진 기자>
‘마지막 탈출구는 수출이다’.
재고누적으로 가동중단에 들어간 자동차사들이 대대적인 수출망 확충에 나섰다.현대자동차는 올해 경차 아토스를 5만대 수출하는 등 신차를 앞세워 해외시장을 뚫을 계획이며 대우자동차는 오는 8월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키로 했다.또 기아자동차는 ‘도전 50만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수출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필사의 수출 확대책을 펴고있다.
올 1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1%의 판매 감소를 기록한 자동차 내수시장은 이달 들어서도 회복될 기미가 없이 판매가 곤두박질하고 있다.자동차업체들은 2월에도 신차 출시에도 불구,1월보다 오히려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3개월 내수판매 분량인 4만5천대,기아 2만3천대,대우는 3만대의 재고가 쌓여있다.이에 따라 자동차사들은 수출을 30% 이상씩 확대,내수부족분을 만회하기로 했다.
대우자동차는 수출국가수를 현재 170개국에서 190개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시장잠재력이 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호주에서는 현지 판매법인을 단독법인으로 전환,판매량을 배로 늘리기로 했다.올 8월 중형승용차 레간자를 미국 시장에 진출시켜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수출국을 152개국에서 8개국 더 늘리고 해외 생산거점도 10개에서 12개로 확충키로 했다.이를 위해 박제혁 사장을 위원장으로 수출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전사적 수출지원체제를 갖추었다.최대수출시장인 미국에서는 32개주 332개 딜러망을 48개주 500개망으로 늘려 전역에 진출할 예정이다.또 올 4월 이집트에서 프라이드를 새로 생산하고 중국에서 프라이드 생산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지난해보다 33% 많은 45만대를 수출키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신차임에도 국내시장 위축으로 빛을 덜보고 있는 아토스,올뉴 아반떼,쏘나타 후속차 등을 앞세워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현대자동차 수출담당 이형근 이사는 “아토스 스타렉스 등으로 유럽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그동안 수출 물량이 적었던 지역에 대한 해외마케팅을 강화,전지역에서 고르게 수출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손성진 기자>
1998-02-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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