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미성년자녀 등에 주식증여/LG반도체 22만주

LG그룹 미성년자녀 등에 주식증여/LG반도체 22만주

입력 1998-02-07 00:00
수정 1998-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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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법인의 대주주가 자녀와 친인척에게 주식을 증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LG반도체 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LG상사의 구자극 사장,LG 칼텍스정유의 구자명 상무,LG화재의 구자훈 부사장,LG 칼텍스정유의 허동수 사장,구자준씨 등 5명은 지난달 23일 총 22만7천주(0.33%)의 LG반도체 주식을 자녀와 계열사 임원 등에게 증여했다고 신고했다.

이 주식을 증여받은 사람은 구본우(19세,2만5천주),윤희(16세,8천주),연제(8세,2만7천주),본상(28세,1만주),본엽(26세,1만주),형모(11세,2만7천주),본완(32세,2만5천주),본희(32세,1만3천주),허지영씨(18세,1만4천주) 등과 LG그룹 계열사 임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증여일인 지난달 23일 LG반도체의 주가가 2만5천600원이므로 증여가액은 총58억1천만원에 달한다.

한편 올들어 상장법인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들이 주식을 증여한 사례는 총 6건,2백76만3천403주로 금액으로는 7백48억7천만원에 달했다.<이순녀 기자>

1998-02-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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