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자살폭탄테러/9명 사망·15명 부상

스리랑카 자살폭탄테러/9명 사망·15명 부상

입력 1998-02-07 00:00
수정 1998-02-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콜롬보 AFP AP 연합】 6일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소재 공군본부 인근에서 자살 폭탄테러사건이 발생,최소 7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고 스리랑카 경찰당국이 밝혔다.

이날 테러사건은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나흘간의 스리랑카 방문을 마치고 네팔과 부탄으로 출발한 지 6시간도 안돼 발생했다.

경찰과 공군 관계자들은 스리랑카로부터의 분리·독립을 요구하며 무장투쟁을 벌이고 있는 타밀족 반군 소속원으로 보이는 한 여자가 흰색 밴을 몰고 공군본부로 향하던중 공군본부 인근 초소에서 경비병의 검문을 받자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서류가방에 들어 있던 폭발물을 폭파시켰다고 말했다.

1998-02-07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