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세계백화점의 대주주인 이명희 부회장이 보유주식 가운데 50만주를 외아들인 정용진씨(29·신세계백화점 상무)에게 증여했다.
2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신세계백화점 주식 1백83만9천주중 50만주(지분율 4.46%)를 정씨에게 증여했다고 증권거래소에 신고했다.신세계백화점의 26일 종가가 2만3천원임을 감안할 때 증여가액은 1백15억원에 달하며 이에 따라 이씨의 지분율은 16.43%에서 11.97%로 낮아지고 정씨의 지분율은 6.16%로 높아졌다.
정씨는 미국유학 후 신세계 동경사무소에서 근무해오다 지난해 9월 기획조정실 그룹총괄담당 상무로 진급,본격적인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이순녀 기자>
2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신세계백화점 주식 1백83만9천주중 50만주(지분율 4.46%)를 정씨에게 증여했다고 증권거래소에 신고했다.신세계백화점의 26일 종가가 2만3천원임을 감안할 때 증여가액은 1백15억원에 달하며 이에 따라 이씨의 지분율은 16.43%에서 11.97%로 낮아지고 정씨의 지분율은 6.16%로 높아졌다.
정씨는 미국유학 후 신세계 동경사무소에서 근무해오다 지난해 9월 기획조정실 그룹총괄담당 상무로 진급,본격적인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이순녀 기자>
1998-01-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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