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찰 낀 폭력조직 적발/무허가 건물 임대/음란물 불법 판매

전 경찰 낀 폭력조직 적발/무허가 건물 임대/음란물 불법 판매

입력 1998-01-25 00:00
수정 1998-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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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공무원 협박까지

서울시내 중심가에 있는 국유지에 상가를 불법 건축한뒤 음란물을 판매하면서 단속공무원들을 협박해 온 폭력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강력부(이기배 부장검사)는 24일 폭력조직 ‘상일파’ 두목 김상일씨(40)등 7명을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이모씨(48) 등 3명은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씨 등은 91년 용산전자 상가안에 점포 8개(면적 150㎡)를 무허가로 건축한 뒤 지난 해 1월부터 ‘한강시스템’이라는 상호를 내걸고 음란물을 판매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3개 점포를 8천5백만원에 임대해 보증금을 챙겼으며,나머지 점포 5개를 직접 운영하면서 대만 등지에서 보따리 장사를 통해 수입한 음란 비디오테이프와 CD를 판매해 매달 2천만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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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등은 전 용산구의회 의원 이영석씨가 조직한 ‘영석이파’의 폭력조직원으로 지내다 용산전자상가 일대에 최대 규모의 폭력조직을 결성한 뒤 구청의 철거지시를 거부하고 오히려 단속 공무원들을 협박해 불법영업을 계속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들이 전직 경찰관인 김종수씨(55·구속)를 조직원으로 끌어들여 경찰 단속을 피해온 사실을 밝혀내고 경찰관들의 뇌물수수 등 비리 혐의를 캐고 있다.<박은호 기자>

1998-01-2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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