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협의단 오늘 내한/통화증가율·환율 등 점검

IMF 협의단 오늘 내한/통화증가율·환율 등 점검

입력 1998-01-25 00:00
수정 1998-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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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의 대표단이 14명이 25일부터 방한해 한국의 통화증가율 및 환율상황 등을 점검한다. 최근 로버트 루빈 미국 재무장관이 IMF조건에 대해 재협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방한 기간중 고금리 문제 등에 관해 재협상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경제원은 24일 완더 쳉 IMF 아시아·태평양 부국장을 대표로 하는 IMF협의단이 25일 방한하며 휴버트 나이스 국장은 31일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정부가 IMF와 약속했던 금리와 통화증가율 등 거시정책 목표를 제대로 지키고 있는 지와 구조개혁 등을 중점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IMF협의단은 아시아태평양국과 통화환율국의 두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음달 6일까지 활동한다.IMF는 다음달 15일 20억달러를 지원해 줄 예정이다.지금까지 IMF가 지원한 금액은 1백31억달러다.<곽태헌 기자>

1998-01-2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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