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은행들 아 시장 ‘눈독’

불 은행들 아 시장 ‘눈독’

김병헌 기자 기자
입력 1998-01-22 00:00
수정 1998-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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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지원’ 한국 등 투자여건 성숙 판단

【파리=김병헌 특파원】 프랑스 은행들이 아시아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중이다.금융위기와 관련,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이 지역의 국가들이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도움을 받으면서 취한 개혁조치들이 투자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이 아시아 지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본 듯하다.그동안 폐쇄적이던 아시아 지역 진출 문이 넓어진 영향도 크다.

실제로 프랑스 은행들은 이번 금융위기로 세계 신용평가회사들로부터 신용하락의 지경에 있을 정도로 많은 액수의 돈을 꾸어주는 등 관심을 보여 왔다.

특히 프랑스의 최고 은행들인 국립파리은행(BNP)과 소시에테 제네랄이 가장 적극적이다.BNP는 최근 파산한 홍콩의 페레그린 증권 인수를 추진중이고 소시에테 제네랄은 일본의 야마이치 증권사의 자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중이다.

이들 두 은행은 프랑스은행중 아시아 지역에 가장 많이 돈을 빌려준 은행들로 대출액수가 소시에테 제네랄은 1백72억 달러,BNP는 1백49억달러에 이른다.
1998-01-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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